Launching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힘들었던 시즌이 끝나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 때 생각난 것은 그 동안 어쩔 수 없이 방치해 두어야 했던 블로그였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2007년에는 '당연히'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최초의 블로그는 2008년 초 사고로 팔이 부러지는 바람에 한 동안 손대지 못하다가 결국 그대로 접어버렸다. 두 번째 블로그도 네이버에 개설했는데, 이 블로그는 시즌에 접어들면서 포스팅은 커녕 한 번 제대로 방문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다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을 때 들었던 고민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블로그의 방향을 어떻게 재설정할 것인가였고, 두 번째는 기존의 블로그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느냐였다. 블로그의 방향 설정이야 앞으로 계속해서 ..
포리율
2009. 4. 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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