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큰개자리 늑대별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큰개자리 늑대별

검색하기 폼
  • 전체보기 (82)
    • 포리율 (18)
      • 여행기 (5)
      • 세린이에게 아빠가 (0)
    • 늑대별 되기 (21)
      • 짧은 생각 (16)
      • 개봉영화산책 (2)
      • 배우는 것들 (3)
    • 큰개자리로 가는 길 (12)
      • 책조각 (1)
      • 사진조각 (2)
      • 영화조각 (9)
    • 다른 별자리 (31)
      • 책에서 찾아내다 (3)
      • 태평양 전쟁 항공전 (7)
      • 가사 (8)
      • 같이보기 (13)
    • Black Hole (0)
  • 방명록

新민족주의 (2)
新민족주의; #3

만약 일본이 이런 시각에서 조선을 점령했다면, 과연 1945년에 일본이 패망한 다음 우리는 독립을 꾀했을까? 내가 알기로 일제 강점기 때 수많은 지식인들은 실제로 일본을 돕는 것이 결과적으로 조선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요즘도 일부 학자들은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이론을 통해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다. 만약 일본이 정말로 그렇게 의도했다면 아마 지금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민족이라는 민족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조선 시절의 부패한 세재가 청산되고, 신식기술이 도입되고, 조선의 정치는 조선 출신 인사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고, 조선 땅에서는 당연히 조선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는 일본 제국의회에 진출하고, 조선인도 일본 제국의 총리대신이 될 수..

늑대별 되기/짧은 생각 2009. 4. 21. 13:44
新민족주의; #2

이제 내가 더 잘 살기 위해서는 남의 것을 빼앗아야 한다는 전제가 정말 맞는 것이라면, 어디까지를 '나'라고 규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다다른다. '나'를 개인으로 한정하면 세상은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변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협동을 활용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작용한다. 따라서 '나'의 범위는 집단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그 범위가 전인류까지 확장되는 것도 불가능하다(이미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제했으므로). 결국 '나'는 개인과 전인류 사이의 규모를 가진 어떤 집단에서 타협을 이루어 구성되는데, 역사적으로 이 타협은 혈연관계에 기초하여 이루어지곤 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타인 중에서 가장..

늑대별 되기/짧은 생각 2009. 4. 20. 16:35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 블로그 스킨
  • 예정 Post
  • Blog History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씨앗 블로그
  • 곰둥이 블로그
TAG
  • 가체
  • 항공전사
  • IFRS
  • Les Miserables
  • Krarow
  • 소설부문
  • 서울대학교
  • Captain Smith
  • 중일전쟁
  • 타이타닉
  • 新민족주의
  • 제임스 카메론
  • 민족주의
  • 처녀항해
  • Schindler's list
  • 화이트 스타 선박
  • 플라스쵸프 강제수용소
  • 로마
  • 이탈리아 여행
  • 레 미제라블
  • RMS Titanic
  • 크라코프
  • 국제회계기준
  • 영화
  • 항공전
  • 영어광풍
  • James Cameron
  • 대학문학상
  • 대학신문
  • 태평양전쟁
more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