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며
제1차 세계대전의 의의 중 하나는 식민제국 시대에 더 이상 유럽의 문제가 유럽 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는 점인데 이는 정작 전후 유럽의 갈등이 유럽 내에만 국한되는 행태를 보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고려하면 일종의 아이러니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태평양 전쟁을 제외하면 제2차 세계대전은 유럽 전역을 무대로 하였지만,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전투가 벌어진 곳은 북아프리카 정도에 불과합니다. 다른 하나의 의의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기록적인 인명피해가 이를 지켜본 모든 국가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오랜 평화를 경험한 후에는 전쟁을 더 두려워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수도 있지만, 전쟁의 참상을 겪은 후에는 오직 ..
늑대별 되기/짧은 생각
2014. 3. 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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