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에서 베네치아 광장으로 향하는 황제들의 포룸의 거리는 퍼레이드가 지나가기 무섭게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뒷골목을 통해서 갈 수 밖에 없었는데 과연 로마의 뒷골목에서도 방향감각을 잃지 않을지 약간은 염려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오사카에 다녀왔을 때에는 처음 가 본 도시였음에도 상당히 걱정 없이 돌아다녔었습니다. 오사카 시내는 바둑판과 같이 정리가 잘 된 도로망을 가지고 있어서 방향만 잘 잡으면 위치를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었지요. 기본적으로 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미도스지선(御堂筋線)과 동서로 가로지르는 나가호리 츠루미로쿠치선(長堀鶴見綠地線)을 기준으로 삼아서 지하철과 도보를 병행해서 다녔는데, 3일째 밤에는 지하철 막차를 놓치고 자정을 넘겨서 오사카성(大阪城)에서부터 숙소가 있는 난바(難..
포리율/여행기
2013. 8. 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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