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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블로그에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4월에 세워두었던 포스팅 계획은 완전히 물 건너 가버렸고, 이 블로그가 지금도 운영 중인 블로그인지 아니면 예전에 쓰다가 이제는 접은 블로그처럼 그 자취만이 남아 있는 블로그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예전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몇 달마다 이런 위기가 찾아오곤 했습니다. 보통 이런 위기는 "시간 없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인해 촉발되는데,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그 위기를 넘긴다는 게 보통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일단, 위기가 지나가면 몸과 마음이 피곤해져서 블로그고 뭐고 그냥 쉬고 싶은 생각만 드는게 사실이구요, 뭔가 미루어뒀던 것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싫어서 아예 그게 미루어뒀던 일이 아니라 그냥 안 해도 되는 일이라고 쉽게 타협해버리고나면, 블로그는 자연폐쇄 수순..
오늘 오전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이제는 편히 쉬세요...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타임 아웃이 없는 시합 == H2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시거나 야구를 좋아하시거나 하는 분들은 아마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일본 소년 야구만화지요. 1992년에 나왔던 이 만화에서 주인공 쿠니미 히로는 중학 야구계를 평정한 최고의 투수이지만 팔꿈치 부상이라는 진단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야구를 포기합니다. 아예 미련을 없애겠다고 골라들어간 곳이 야구부가 없는 센까와(千川) 고교였죠. 이곳에는 학교 뒷마당에서 캐치볼을 하는 수준인 야구동호회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야구 대신에 히로가 선택한 종목은 축구. 어느 날 축구부와 야구동호회 간의 연습경기가 벌어지고 히로눈 축구부의 포수로 경기에 출전합니다. 의외의 에이스인 축구부의 키네의 역투에 야구동호회는 큰 점수차의 리드를 당하는데,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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